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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19:29
광주광역시 북구,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 신청 받아
 글쓴이 : 수어살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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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렸던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모습.(제공=광주광역시 북구)

[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과학문제를 맞춰나가는 자녀 모습이 대견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매년 자녀와 손잡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참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학부모의 말이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제1회 대회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 준비에 나선다.

북구에 따르면 내달 9일 GIST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GIST,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하며 초등학생 한 명과 부모 한 명이 한 팀을 이뤄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대회이다.

문제출제 및 검수는 GIST에서 담당하고, 출제유형은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물 등 생활과학 상식을 다룬다.

북구는 참가자들의 사전 준비를 돕기 위해 제1회 대회 기출문제를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대회 2∼3일전에 제2회 대회 맛보기 문제를 일부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는 2인1조 팀 대항전, 패자부활전, 개인전, 결선 등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때가지 단계별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 1인이 골든벨에 도전하게 된다.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와 결선에 오른 학생 10명에게는 표창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의 테마형 과학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2회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GIST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9 GIST 과학문화주간’과 연계해 열리며, 노벨상 수상자 초청강연, 학생축제, 각종 문화예술 공연 등 과학문화주간의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느껴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북구경제종합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총 10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1회 대회 당시 부모와 한 팀을 이뤄 퀴즈에 집중하던 학생, 응원 차 방문한 가족들의 즐거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앞으로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가 4차산업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가족친화 과학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1월 17일 학생 및 학부모 10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제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제1대 골든벨의 영예는 이강렬(당시 양지초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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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위원장' 박홍근 "판흔들기에 대책 필요"
법률안 외 시행령 개정도 검토…"하세월 우려"
모빌리티 개편안, 국감 직후 국회 제출 예정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웅 쏘카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부에 이어 여당에서도 타다 금지 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타다의 1만대 확대 방안을 ‘사회적 대타협 흔들기’로 규정하고 정부와 여당이 초강력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타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형국이다.

14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자 택시 사납금 폐지 법안 통과를 주도했던 박홍근 의원 주도로 ‘타다의 영업금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시행령에 대한 개정을 검토 중이다.

박 의원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타다가 ‘1만대 발표’ 등으로 사회적 합의를 뒤흔드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모빌리티·택시업계 및 국토교통부 등과의 추가 협의를 거친 후, 관련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엔 김경진 무소속 의원 주도로 ‘타다 금지법’이 발의돼 있다. 이 법안은 11~15인승 승합차를 이용해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는 경우를 ‘단체관광 목적인 경우’로 한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김 의원 발의 법안과 달리 박 의원은 실효성을 이유로 시행령 개정도 고려중이다.

박 의원은 “법안에 못 박는 방안을 검토 중이긴 하지만, 이 경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하세월이 우려된다”며 “현재 별도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인 국토부와 논의를 통해 시행령으로 관련 내용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의 이 같은 정책 추진에 따라 ‘타다 금지법’ 개정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으며, 타다의 향후 전망은 더욱 어둡게 됐다.

타다 베이직. (사진=연합뉴스)
타다는 국토부가 지난달 말 ‘모빌리티 개편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통보하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주력인 ‘타다 베이직’에 차량 1400대를 운행 중인 타다는 ‘면허총량제’ 안에서 향후 모빌리티 운송 면허 확보 방안이 불투명해지자, 면허 부여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반발에도 국토부가 입법화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자, 지난 4일 ‘서비스 지역 수도권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7일엔 ‘전국 확대 및 차량 1만대 확대’를 선언하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

국토부는 타다의 이같은 발표에 발끈하며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초강수 대응으로 맞섰다. 여기에 더해 택시업계는 물론 모빌리티 업계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자, 타다는 결국 다음 날인 8일 “바뀌게 될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박 의원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모빌리티 개편 법안을 준비중이다. 박 의원은 “국토부 외에도 관련 단체 등과의 협의가 남아있지만 국감 이후 발의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택시업계의 구조적 문제 개선에 관심을 이어온 박 의원은 지난 7월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으로선 처음으로 타다를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기존 택시기사들은 기존 법체계에 순응해 협조해온 분들인데 반해, 타다는 혁신과 불법 경계에 있다가 결국 불법 쪽으로 명백히 넘어가 달리고 있다”며 “국토부가 법적 판단 부분을 마냥 미뤄선 안 된다”고 말해, 사실상 불법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타다가 왜 공유경제이냐”며 “기존 택시 시장을 잠식하고 침탈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다를 신산업이라고 보지 않는다. 설령 타다가 신산업이라고 해도, 제도와 규제 밖에서 기존 산업을 침탈하는 것을 방관해선 안 된다”고 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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